맑고 화창했던 금요일...
바람은 무지도 불었던...
서울 동쪽 끝자락에 서서 하루종일 온 몸으로 바람을 맞았던 하루...
아~하늘은 정말 이쁘기도 하구나...
*
*
늦은 오후 일정을 마무리 짓고
반대방향에 있는 우리 집을 향해 달리는 자동차 안...
금요일 오후라 그런지..외곽순환도로는 꽉 막혀 차는 꿈쩍도 안하고..
산넘어 서서히 지는 태양을 마주하고 앉아 있는 나..
눈이 부시구나....
내 눈 가까이서 불 타오르고 있는 태양...막혀 있는 도로가 때론 고마울 수도 있다..
태양빛을 맘껏 누려보고...셔터도 눌러 볼 수 있으니...^^
터널 안도 여지 없이 정체....
터널 끝 보이는 노을 빛이...너무도 이쁜걸~
모두 괴물 입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모습...
안락한 내 집에 갈 수만 있다면...
나도 거부하지 않으리....기꺼이..^^





Recent comment